정신이 아득할 정도로 너무 낙담해서 자기가 천자의 자리에 있는 것을 잊어버렸다. 옛날 요(堯) 임금은 천하를 다스려서 그것으로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. 어느 날 묘고사(묘姑射)의 산에 가 보았더니, 그 곳에 네 사람의 은자(隱者)가 있어 요 임금이 고생해서 천하를 다스리는 것을 문제삼지 않았다. 그것을 본 요 임금은 망연자실했다. 요 임금이 세속에 묶여 있던 자기의 어리석음을 깨달았다는 고사. -장자 청천에 구름 모이듯 , 여기 저기에서 한곳으로 많이 모여 옴을 이르는 말. 생각과 지(智)를 잊어버리는 것이 무(無)요, 무는 공(空)이요, 공은 불(佛)이니, 무가 곧 불이요, 불이 곧 무이니라. -묵담 군(軍)이란 잘 다스려져 있을 때 사소한 방심에서 난(亂)이 생기고 용맹을 뽐내고 있으면 비겁한 자가 나타나게 되고 우리 군대가 강하다고 자부하고 있을 때 약함이 나타나게 된다. 방심, 태만, 안심은 모두 재앙의 근본이 된다. -손자 아무리 전쟁에 교묘한 자라도 오래 끌어서 성공한 예를 본 적이 없다. -손자 오늘의 영단어 - fade away : 사라지다, 물러나다, 은퇴하다밖에서 행복을 구하는 일이란 지혜를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서 구하는 것보다 더 헛된 일이다. 참다운 행복은 자기 마음 속에 있다. -마아테를링크(벨기에 극작가) 준마( 駿馬 )는 하루에 천리를 달리지만, 노마( 駑馬 )는 열흘을 계속 달리면 따라 갈 수 있다. -순자 It takes one to know one. (과부 사정은 과부가 안다.)오늘의 영단어 - frump : 초라하고 심술궂은 여자